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韓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7.22 10: 56

2년마다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018년에는 한국에서 열린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주관하는 LPGA는 21일(한국시간) 016 UL 인터내셔날 크라운 대회의 개최지인 미국 일리노이주 거니의 메리트 클럽에서 2018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개최지로 대한민국 인천시 송도 국제 업무단지 내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8개국에서 롤렉스 랭킹을 기반으로 최고의 선수 4명을 선발해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에 메릴랜드주 오잉스 밀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첫 대회를 개최해 스페인이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2016년과 2018년 대회는 UL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지난 2010년 개장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첫번째로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한 바 있다. 
UL의 키스 윌리엄스 사장은 "한국이 우리의 전략적인 시장인 점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열성적인 골프팬이 많은 곳이라는 이유 때문에 2018년 대한민국에서 UL 인터내셔날 크라운 대회가 개최된다는 점이 매우 흥분된다"며 "UL 인터내셔날 크라운 대회가 큰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Gabe Rou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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