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타 갓자친구, 1년 내내 차트 붙박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7.22 09: 04

 걸그룹 여자친구가 '음원차트 전세돌'로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23일 발표한 여자친구의 두 번째 미니앨범 'Flower bud'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이 23일 발매 1주년을 맞는다. 발표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요지부동이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음원 전세돌', '차트 붙박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특히 '오늘부터 우리는'은 발매된 지 한 해가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작년부터 우리는'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다.

또 지난 1월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Snowflake'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차트를 달려서'로 불리며 롱런 중이다. 두 곡 모두 대부분 차트에서 50위권 내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여기에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의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여자친구는 여전히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부터 '시간을 달려서', 신곡 '너 그리고 나'까지 과거 활동곡과 신곡이 모두 음원차트에 나란히 자리 잡고 있어 데뷔 2년차의 걸그룹으로서 초고속 성장으로 눈길을 끈다. 더욱이 여자친구는 4연속 히트에 롱런까지 달성하며 '반짝'이 아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여자친구는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카운트다운'에서 '너 그리고 나'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SBS MTV '더 쇼',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케이블 음악방송 1위를 휩쓴데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올킬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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