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브라질 공격수 마우링요 임대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22 08: 59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중원 및 공격력 강화를 위해 마우링요를 임대 영입했다.
 
2012년 프로에 입단해 이번 시즌까지 106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한 마우링요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력이 뛰어나며 왼쪽 윙뿐 아니라 섀도우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윙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후반기 전력 보강을 위해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 한 노상래 감독은 “자일, 토미에 이어 마우링요까지 합류해 충분한 공격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전력 보강을 통해 팀의 사기도 많이 오른 상태다. 이제 선수들과 함께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우링요는 “전남은 모두가 가족 같고 정말 매력적인 팀이라고 느꼈다. 나도 이제 전남 소속인 된 만큼 팀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전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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