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릴로비치, 함부르크와 2020년까지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22 08: 15

FC바르셀로나의 신성 알렌 할릴로비치(20)가 함부르크로 이적했다.
함부르크는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릴로비치와 202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크로아티아 출신 유망주인 할릴로비치는 2014년 여름 디나모 자그레브서 바르사B에 합류해 기대를 모았다.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임팩트가 없었다.

할릴로비치는 지난 시즌 승격팀인 스포르팅 히혼에서 한 시즌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프리메라리가에서만 36경기에 출전하며 3골을 기록했다.
할릴로비치는 발칸 반도의 메시로 불리우는 특급 재능이다. 크로아티아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뒤 A매치 9경기를 소화했다./dolyng@osen.co.kr
[사진] 함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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