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도 회장, 대한유도회 제37대 회장 당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7.22 08: 03

김진도 (주)기풍 대표이사(사진별첨, 66세)가 대한유도회 제37대 회장에 당선됐다.
제37대 회장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진도 회장은 21일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체육회 회의실과 전남 영광스포티움 두 곳에서 진행된 대한유도회 제37대 회장선거에서! 전체선거인 122명 중 96명의 유효투표 전원의 찬성을 얻어 제37대 회장에 올랐다.
용인대학교 유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진도 회장은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8년 동안 본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두 번의 회장직무대행을 거쳐 지난 해 8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제36대 회장을 역임했다.

김진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임기의 시작이 아닌, 그동안 제가 해왔던 일들을 이어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협회의 안정적 운영과 꿈나무 및 청소년선수 육성, 유도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또한 리우올림픽에서 우리 유도대표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10bird@osen.co.kr
[사진] 유도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