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나인뮤지스A, 6년 설움 막내들이 푼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7.22 07: 53

나인뮤지스가 제대로 칼을 갈았다. 막내 라인인 경리, 금조, 소진, 혜미를 앞세워 유닛을 탄생시켰다. 이름하여 나인뮤지스 A다. 
22일 오전 0시, 나인뮤지스 공식 트위터에 유닛에 대한 정보와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앞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4인조 유닛이 8월 4일 전격 데뷔한다고만 알렸는데 구체적인 그림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그래서 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를 기세다. 제목부터 매력적인 '입술에 입술'이기 때문. 게다가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네 멤버가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통통 튀는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2010년 9월에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발표하는 곡마다 넘치는 사랑을 받았지만 어딘가 2% 부족했다. 단독 콘서트도 지난 2월에 처음 마련했으니 뒤늦게 피는 걸그룹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런 까닭에 이번 유닛 활동이 중요해졌다. 핵심 멤버로만 꾸린데다 '역대급' 음악과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나인뮤지스만의 고급스러운 섹시미가 막내 라인의 유닛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유닛명 나인뮤지스 A는 '나인뮤지스 어뮤즈(9MUSES AMUSE)'의 줄임말이다. 많은 이들에게 항상 즐거움을 선사하고 무대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다. 
자신감이 넘치는 만큼 당당하게 올여름 걸그룹 대전에 뛰어든 나인뮤지스 A다. 보란듯이 뜰 준비를 마친 그들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나인뮤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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