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힘든 상황에서 1승 이상 값진 결과"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7.21 21: 43

 NC가 SK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NC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선발 이민호는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장현식이 2⅔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홀드, 최금강이 4아웃을 잡으며 시즌 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1회 나성범이 선제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곧이어 테임즈가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5-3으로 앞선 6회 김태군의 1타점 2루타와 박민우의 적시타가 터져 7-3으로 달아났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불미스러운 일로 팀이 힘든 상황에서 1승 이상의 값진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과 노력해서 더 좋은 경기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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