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달아나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균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날렸다. 김태균은 팀이 3-1로 앞선 4회말 2사 1,3루에서 피노의 3구 패스트볼(142km)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김태균의 시즌 8호 홈런.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으로 4회가 진행 중인 현재 6-1로 앞서있다. /krsumin@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