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오늘 첫방..‘굿와이프’보다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7.22 06: 20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의 5인5색 여대생들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김상호)가 오늘(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청춘시대’는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른 다섯 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함께 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청춘시대’에 스타 배우는 없지만 한예리, 류화영, 한승연, 박은빈, 박혜수 등 각자 개성이 뚜렷한 다섯 명의 여배우가 나선다.

이들이 극 중 맡은 캐릭터는 흥미롭고 공감이 간다. 윤진명(한예리 분)은 고정 아르바이트만 세 개이고 정예은(한승연 분)은 을의 연애를 하는 연애호구, 음담패설을 즐기는 송지원(박은빈 분), 모든 것이 섹시한 강이나(류화영 분), 귀여운 소심이 유은재(박혜수 분)가 청춘의 삶을 리얼하게 그리며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청춘시대’는 큰 인기를 끌었던 ‘연애시대’를 집필한 박연선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JTBC ‘사랑하는 은동아’를 연출한 이태곤 PD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동시간대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방송되고 있어 시청률 경쟁에서는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만 ‘굿와이프’에 비해 말랑말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편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과연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PD가 다섯 여배우와 어떻게 20대 청춘의 삶을 어떻게 그릴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드림이앤엠, 드라마하우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