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용팔이'→'청춘시대'…박혜수는 성장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7.21 16: 08

 배우 박혜수의 성장이 눈부시다. 한 걸음 한 걸음 자신의 길을 내딛은 그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혜수가 자신의 이름을 알린 것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를 통해서다. 당시 박혜수는 톱10의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후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용팔이’로 데뷔 신고식을 치룬 그는 청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보였다. 소위 ‘차세대 국민여동생’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이어 캐스팅된 사전제작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배우 이영애의 아역을 맡아 연기의 폭을 넓혔다.

박혜수는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청춘시대’에서 유은재 역을 맡았다. 순수하지만 엉뚱함으로 무장한 캐릭터로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박혜수는 “복 받은 기회를 날려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잘하고 싶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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