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존박 "과거 영어쓰면 잘난 척 한다고..이젠 적응"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21 15: 38

존박이 영어를 쓰지 않게 된 이유를 밝혔다. 
존박은 21일 방송된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혀가 굳어서 영어가 잘 안 나온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교포 친구들이 저한테 영어를 하면 영어를 안 쓰는 게 버릇이 됐다"라며 "예전에는 영어 많이 쓰면 예의 없어보이고 잘난 척 한다는 말을 들어서 일부러 안 쓰다가 이젠 (한국말이) 익숙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우는 "영어 많이 써야된다"라며 "저희 데니안 형도 처음에 들어왔을 때 영어를 잘 했었다. 준이 형이랑도 영어로 대화했는데, 지금은 아예 못한다"라며 "저번에 같이 미국 갔는데 저 정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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