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9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제주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21 14: 15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 강영중)가 주최하는 한국과 중국 스포츠꿈나무들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제9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양국 선수단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교류는 ‘한중 인문유대 강화’를 위해 양국의 중학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의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이 합동훈련 및 공식경기를 가지며, 제주자연사박물관, 제주삼다수, 일출랜드 등에서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학습도 진행한다.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양국 청소년에게 스포츠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양 국가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초청 사업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중국 광둥성(자오칭)에서 파견 사업의 형태로 한 차례 더 교류 사업이 진행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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