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시공의 폭풍이 몰아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이하 슈퍼리그)' 시즌3가 오는 30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시즌 챔피언 템페스트가 시즌 3 개막전을 장식한다. 이들은 지난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MVP 블랙을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린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템페스트를 상대할 팀은 오는 24일 최종 예선 종료 후 대진표 추첨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개막전에는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선물도 마련됐다. 개막전 현장을 찾는 관객 전원은 후원사 롯데칠성음료의 핫식스와 웃기는 토끼 머키 스킨,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머키 뱃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배틀코인 선불카드 1만원권 50매를 비롯, 블라자드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소장판, 해피머니 문화 상품권 등도 증정된다.
대회 현장 관람은 모두 무료로, 개막전 당일에는 경품 증정 행사 외에도 방명록, 포토존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