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시즌2 2주차, '크로스파이널 챔피언' 김대엽 출전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7.21 11: 20

스타리그 시즌1 준우승과 크로스 파이널 우승에 빛나는 김대엽이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이하 스타리그)' 시즌2 16강 2주차 경기가 21일 오후 6시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2주차에는 스타리그 시즌1 준우승자이자 '2016 스타크래프트2 크로스 파이널(이하 크로스 파이널)' 시즌1 우승자인 김대엽(kt)이 출전한다. 상대는 백전노장 최지성(아프리카). 최지성은 처음으로 스타리그 본선에 나선다. 개인 리그 준우승과 우승 커리어를 쌓으며 탑 클라스 프로토스로 우똑 선 김대엽이 '노장' 최지성을 상대로도 뛰어난 빗장 수비와 공수 전환 등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어서 2경기에는 백동준(삼성)과 고병재(MVP)가 맞붙는다. 백동준은 프로리그 진에어전에서 하루 2승을 챙기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유종의 미'를 거둔바 있다. 고병재 역시 SK텔레콤과 경기서 팀에 1승을 안겨주며 3라운드 5주차 MVP를 차지했다. 
스타리그 16강 전 경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2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한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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