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리버풀 승리, 펩의 맨시티는 뮌헨에 패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21 07: 47

새 시즌을 준비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첼시와 리버풀은 승리의 기쁨을 맛봤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패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서 열린 RZ 펠츠와 친선전서 3-0으로 승리했다. 라피드 빈과 친선경기 첫 경기서 패했던 첼시는 안토니오 콘테 신임 감독 휘하 첫 승을 기록했다. 
첼시는 전반 40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트라오레가 마무리하며 리드했다. 후반 39분 로프터스 치크와 45분 찰로바의 릴레이 골을 더해 완승을 매조지했다.

리버풀은 프리시즌 4연승을 내달렸다. 영국 존 스미스 스타디움서 열린 친선전서 허더스필드 타운을 2-0으로 제압했다. 전반 31분 그루이치의 선제골과 종료 직전 모레노의 쐐기골을 더해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새 수장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에 무릎을 꿇었다.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뮌헨과 친선전서 0-1로 졌다. 후반 30분 오즈투르크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내줬다./dolyng@osen.co.kr
[사진] 콘테 감독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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