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어서옵쇼‘ 김세정, 영어도 정복..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7.21 06: 55

 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어서옵쇼’ 생방송에서 영어라는 또 하나의 매력을 보여줬다. 부족한 영어회화 실력이지만 자신감 넘치고 필요한 단어를 사용하며 영어 강사로 나선 로이킴과 김영철을 놀라게 했다. 김세정의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
지난 2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어서옵쇼’에서는 로이킴과 김영철이 출연해서 재능상품으로 영어회화를 홍보했다. 이날 김세정과 김종국 그리고 이서진은 영어 회화 상황극을 통해 재능상품 판매를 도왔다.
김세정은 ‘어서옵쇼’의 복덩이였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생방송에서 김세정은 당당히 영어 상황극의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방송을 보는 시청자 수준의 쉬운 영어와 고민을 털어놨다. 절대 뛰어난 영어 실력은 아니지만 더듬더듬 영어를 하면서도 의미와 맥락이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세정의 놀라운 점은 뛰어난 습득력이다. 계속해서 로이킴과 김영철의 조언을 듣고 생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분하게 아는 영어 단어를 모두 동원해서 상황을 돌파해 나갔다. 로이킴과 김영철의 말문을 막을 정도였다.
거기에 더해 김세정은 방송 진행 솜씨도 일취월장했다. 김세정은 생방송 진행이 막힐 때마다 질문을 던지며 방송을 풀어내는데도 일조했다. 김세정은 해외여행을 떠났을 때 영어를 못해서 느꼈던 불편한 점을 털어놨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김영철과 로이킴 그리고 노홍철은 상황극으로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출연자들의 재능을 다루는 방송인 ‘어서옵쇼’에서 김세정은 수많은 재능을 선보였다. 뛰어난 신체능력은 물론 털털하고 매력적인 성격으로 수많은 상황극에 투입돼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심지어 웨딩드레스를 입고 김종국과 결혼하는 상황을 겪기도 했다.
김세정은 ‘어서옵쇼’의 홍일점으로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세정이 방송 초기에 비해 늘어난 방송 분량으로 점점 더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어서옵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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