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CJ, 운명 가를 3세트서 '샤이' 박상면 재투입

팀의 운명을 결정할 3세트를 앞두고 '샤이' 박상면이 다시 등장했다.

CJ는 20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라운드 아프리카와 경기 3세트서 '샤이' 박상면은 재투입했다. 

단단한 운영으로 1세트를 선취한 CJ는 '익수' 전익수와 '리라' 남태유를 투입한 아프리카에게 2세트를 내주며 세트 스코어를 추격당했다. 양 팀의 승부는 이제 3세트에 달리게 됐다. 

역전의 위기에 몰린 CJ는 1세트에서 사이드 라인 주도권으로 팀의 운영에 일조한 박상면을 다시 출전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승강전 위기 탈출 혹은 포스트 시즌 진출권 획득을 위해 승리가 간절한 양 팀 중 마지막에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