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류중일 감독 "차우찬, 승리 발판 마련"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7.20 21: 18

 삼성 라이온즈가 값진 1승을 추가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아롬 발디리스의 만루홈런과 선발 차우찬의 8이닝 3자책 호투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9위 삼성은 35승 1무 49패가 됐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직후 “선발 차우찬이 좋은 피칭을 오랜 이닝 동안 해준 덕분에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심창민의 깔끔한 마무리도 좋았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의 선제홈런과 발디리스의 만루홈런이 큰 동력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ick@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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