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디리스, 보우덴 무너뜨리는 그랜드슬램…시즌 5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7.20 19: 17

 아롬 발디리스(33, 삼성 라이온즈)가 도망가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발디리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3회초 2사 만루에 나와 마이클 보우덴을 상대로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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