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YG 블랙핑크, 신곡 MV 3편 촬영 끝 '데.뷔.임.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7.20 16: 40

'진짜 데뷔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새 노래 3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데뷔 카운트다운을 세고 있다.
20일 OSEN 취재 결과 블랙핑크는 이날 오전, 신곡 3편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2년에 걸쳐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 작업을 완성했는데 최종 단계인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으니 컴백일까지 숨만 고르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YG 고위 관계자는 "오늘 아침에 뮤직비디오 촬영이 모두 끝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금가지 공개된 건 멤버뿐이다. 지수, 제니, 리사, 로제로 구성된 YG의 새 걸그룹이 7월 말 즈음 데뷔한다는 예상 발표를 한 적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 YG가 7년 만에 새롭게 내세우는 새로운 걸그룹이 어떤 색깔의 무대를 보여 줄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블랙핑크 팀명은 '가장 예쁜 색'으로 대표되는 핑크 앞에 프리미엄 의미의 블랙을 붙여 품격을 높였다. 예쁜 게 전부가 아닌 뛰어난 실력까지 갖췄다는 자신감이다. 
신인인데 뮤직비디오를 3편이나 찍었다는 게 그 방증이다. 기존 가수들도 뮤직비디오 1편을 찍기 위해 준비와 촬영 편집까지 보통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처음 데뷔하는 신인 그룹이 한꺼번에 3편의 뮤직비디오를 진행 하는 건 쉽지 않은 일. 
하지만 블랙핑크는 촬영하는 동안 현장 스태프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훌륭한 결과를 완성했다고. 가요계 모든 이들이 블랙핑크의 데뷔를 고대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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