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6경기 연속안타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그러면서 최지만은 지난 11일 볼티모어전부터 매 경기 안타를 날리고 있다.
첫 타석은 삼진이었다. 최지만은 2회말 첫 로시의 3구 커브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1루 수비에 걸려 안타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4회말 로시의 6구 싱커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한편 에인절스는 텍사스에 4-3으로 앞서고 있다.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 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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