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측 “뽀로로 망토 쓴 김희애, 톡톡 튀는 재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7.20 10: 32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김희애가 뽀로로 망토를 쓴 모습을 공개했다.
SBS 새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 측은 20일 김희애가 뽀로로 망토를 쓰고 웃고 있는 사진을 선보였다.
김희애는 극 중 SBC 방송사의 드라마 1팀장인 강민주 역을 맡았는데 첫 회에서 드라마 촬영장소를 물색하다가 지진희에게 뽀로로 캐릭터가 담긴 망토를 받는 장면을 소화했다.

촬영 당시 김희애는 캐릭터 망토를 쓰고 즐거워했고 스태프들로부터 “예쁘다”,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었다는 후문.
SBS 드라마관계자는 “김희애가 극 중 드라마 PD인만큼 촬영장소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경험도 하게 된다”라며 “특히 지진희와 티격태격 인연을 맺으면서 뽀로로 망토를 쓰게 된 에피소드처럼 톡톡 튀는 재미도 많이 선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