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2' 개봉 7일째 200만..전편·'엑스맨' 제쳤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7.19 18: 00

영화 '나우 유 씨 미 2'가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나우 유 씨 미 2'가 개봉 7일 만인 19일 오후 5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100만 돌파의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 중인 이 영화는 개봉 2주차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직 개봉 7일차 오후임에도 불구, 개봉 7일차 누적 관객수 기준 '엑스맨: 아포칼립스'(1,841,969명), '국제시장'(1,977,223명), '연평해전'(1,873,003명), '겨울왕국'(1,709,407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1,889,400명) 등 크게 화제를 모았던 흥행작들 보다 빠르게 관객 몰이를 했다.

전편이 개봉 3주차에 200만을 돌파했던 것에 비해 개봉 2주차에 이미 200만 관객을 돌파한 '나우 유 씨 미 2'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 오락 영화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네이버 N 스토어에 주간 다운로드 1위에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랭크 됐을 뿐 아니라 '나우 유 씨 미 2' 연관 검색어에 ‘1편 안보고’, ‘1편 안봐도’ 등이 등장, 전편에 대한 관심도 급증한 상황.  
그 뿐만 아니라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유심히 보라’는 키워드와 함께 숨겨진 트릭을 발견하기 위한 재관람 열풍도 이어지고 있어 극장가에 롱 런 흥행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나우 유 씨 미2'는 12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나우 유 씨 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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