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왼 발목 염좌로 선발 라인업 제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7.19 17: 54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왼쪽 발목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용규가 발목이 아프다고 해서 선발로 안 쓰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용규는 전반기 71경기 출전해 타율 3할5푼5리 25타점 71득점 16도루로 맹활약했다. 올스타 투표에선 최다 표를 얻었고 지난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하지만 이날 발목 통증으로 인해 선발에선 제외됐다.

이용규를 대신해 장민석이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화는 정근우(2루수) 김경언(우익수) 송광민(3루수) 김태균(지명타자) 윌린 로사리오(1루수) 양성우(좌익수) 차일목(포수) 장민석(중견수) 강경학(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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