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이 후반기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정은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에서 제외, 벤치 대기한다. 최정은 이날 NC 선발 이재학 상대로 통산 타율이 0.077(13타수 1안타)로 천적 관계다.
김용희 SK 감독은 경기 전 "최정은 오늘 선발로 안 나간다. 상대 투수 성적도 그렇지만, 어깨가 조금 안 좋다"며 "3루수로는 최정민이 선발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SK는 이날 베테랑 불펜 투수 박정배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박정배는 전반기 31경기에 나와 2승 3패 2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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