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승연 “주연 부담? 다섯 명이 나눠가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7.19 09: 33

‘청춘시대’의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가 함께 호흡하는 소감을 밝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의 5인 5색 배우들이 최근 화보 촬영을 소화했다. 다섯 명의 배우가 유쾌한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한예리는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화영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고 한승연은 “예리언니는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여성스러운 성격이지만, 언니만의 여유와 포스가 있어서 너무 멋있다”라고 말했다.

처음 맡는 주연작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박혜수는 “다섯 명이 서로 다른 성격과 매력을 갖고 있듯 나의 부족한 점을 언니들이 채워줄 것 같아 오히려 안심된다”고, 한승연도 “다섯 명이 부담을 나눠가졌다. 그래도 제 몫을 다 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화영은 “극 중 예리언니와 붙는 신이 많아서 의지하고 있다. 그리고 예리언니, 승연언니가 너무 예뻐서 다이어트 자극도 많이 받는다. 혜수는 내 밑으로 동생을 두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더 잘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단발로 변신한 박은빈은 “‘여자 신동엽’ 지원 역할에 짧은 머리가 굉장히 도움된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역할이라 좀 더 에너지 있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시대’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쎄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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