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사연 공감 "이혼 스트레스 엄청나"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엄마의 관심이 고픈 중2 소녀와 이혼에 대한 미안함을 갖고 있는 엄마의 사연이 다뤄졌다.

이날 김구라는 "아이가 셋 있는 가정은 이혼율이 굉장히 낮다고 하더라. 그럼에도 이혼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힘들었다는 것"이라며 "이혼할 때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해본 분 있겠지만 그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다"고 '동상이몽'에 나온 가족에 공감을 표했다.

이때 옆에 있던 서장훈은 "이혼 얘기 왜 이렇게 길게 하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