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스타 데릭 로즈, 8월 15일 한국 온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7.18 17: 28

NBA 슈퍼스타 데릭 로즈(28, 뉴욕 닉스)가 한국에 온다. 
  
아디다스(대표 에디 닉슨)는 데릭 로즈가 오는 8월 1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강형근 브랜드 디렉터는 “아디다스는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국내 농구 팬들을 위해 드와이트 하워드, 존 월 등 NBA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방한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로즈 선수의 방한은 몇 년 전부터 지속적인 컨텍을 통해 마침내 성사됐다. 첫 방한인 만큼 많은 팬들과 만나고 서로 뜻 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즈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아디다스 크레이지 코트 2016’ 농구대회 결승전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로즈가 직접 농구 노하우를 전수하는 농구 클리닉과 대회 참가자선수들과의 1:1, 2:2, 3:3 농구대결,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로즈는 뉴욕으로 이적한 본인의 근황, 다양한 농구 이야기 등을 진솔한 토크쇼를 통해 팬들과 교감한다. 이외에도 그는 매장 방문, 스쿨어택, DJ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데릭 로즈는 2008년 전체 1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입단한 스타다. 2009년 신인상을 거머쥔 그는 2011년 최연소 MVP로 선정되며 고속성장했다. 로즈는 2012년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이 있었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16.4점 4.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했다. 로즈는 2016-17시즌 종료 후 닉스와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편 아디다스는 6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데릭 로즈, 제임스 하든, 데미안 릴라드, 앤드류 위긴스, 캔디스 파커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게 혁신적인 제품들을 제공해오고 있다. 로즈의 방한소식에 벌써부터 국내 농구팬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아디다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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