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에서 e스포츠 관련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족 대상 e스포츠 경기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국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행사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문화가 있는 날 취지에 공감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e스포츠 경기를 가깝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7월 e스포츠 문화가 있는 날은 '20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서머)'를 추첨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로 준비됐다.
오는 27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롤챔스 서머에는 참여 가족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 가족 서포터석이 따로 마련된다. 또한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시간도 준비됐다. 가족 참가자에는 20만원상당의 외식상품권이, 개인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 기계식 키보드가 선물로 증정되고, 모든 참가자에게 선수들의 친필 사인 로고 티셔츠가 돌아간다.
이번 이벤트 신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e스포츠 문화가 있는 날' 페이지에서 참가하고 싶은 이유 및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가족 5개 팀과 개인 5명(1인 2매까지 신청 가능)이 선정된다. /yj01@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