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선배 윤정수 VS 선임 김영철, 신경전 발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7.17 18: 50

 개그맨 윤정수와 김영철이 사이 좋게 군대 생활을 할 수 있을까.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개그맨 선배냐 군대 선임이냐를 두고 윤정수와 김영철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김영철은 “저도 존칭을 쓰겠다”고 개그맨 선배를 대우하겠다고 했으나, 윤정수는 “저는 김영철 일병..”이라며 말을 흐렸다. 이에 김영철은 “님이라고 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발끈했다.

윤정수는 “우리끼리 있을 땐 일병이라고 하면 되지 않겠냐”고 역시 발끈했으나 김영철은 “근데 남들이 보면..”이라며 못마땅해 했다. 윤정수도 굴하지 않았다. 그는 “남들 있을 땐 부르지 않겠다”고 말한 것. 두 사람의 살벌한 신경전에 생활관은 얼어붙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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