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하지원, '문제적 남자' 잘 보고 있다고 말 걸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7.17 10: 58

 배우 김지석을 통해 하지원이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의 애청자임이 밝혀졌다.
최근 진행된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녹화에서 김지석은 하지원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김지석은 “지인 결혼식에 갔는데 하지원 씨와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저를 보더니 '문제적남자 잘 보고 있다'면서 말을 거시더라”며 흐뭇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하지원 씨는 원래 소문난 애청자”라며 의기양양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17일 방송에는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멀티태스킹 뇌섹남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박경에 대한 무차별 폭로전을 펼친다. 박경과 친분 관계가 있다고 밝힌 게스트는 "박경은 주위에 여자가 많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녹화 내내 이어지는 저격수 게스트의 막강한 입담에 박경은 ‘멘붕’에 빠질 예정.

특별 게스트는 명석한 두뇌와 빠른 순발력으로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듀얼코어 뇌풀기 문제를 섭렵, 뇌섹남들로부터 “문제가 사전에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수지, 이성경 등 수많은 셀럽들과의 막강한 인맥을 자랑하는 특별 게스트를 위한 응원 영상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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