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샘김, 한여름의 슬픈 이별송 '공.개.임.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7.17 09: 32

안테나의 새로운 프로젝트 '러브 안테나(Love Antenna)'의 첫 번째 싱글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권진아 러브 샘김'의 '여기까지'가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풀린다. 
17일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여기까지'의 두 번째 모션픽처를 공개했다. 권진아와 샘김의 애절한 감성과 눈물 연기를 예고하며 18일 오전 0시에 공개되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모션픽처 속에서 촉촉한 눈빛의 샘김이 '사실 널 볼때면 나 아직 흔들리지만 그래 I’ll say goodbye'라고 이별을 고하자, 권진아는 '할 말은 참 많지만 여기까지'라며 담담해서 더 슬픈 찰라를 빚어냈다.

  
테오 필름 포스트의 수장인 이전호 감독의 감성 시그니처인 모션픽처에서 권진아와 샘김은 '여기까지'의 스토리상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의 절제된 감정 연기로 절절한 노래의 분위기를 한 순간에 포착하도록 했다. 
신곡 '여기까지'는 또 한번의 이별을 맞이하는 두 남녀의 대화로 시작된다. 청아하면서도 애절한 권진아와 소울풀한 샘김의 목소리가 어쿠스틱한 기타사운드와 어우러지면서 한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한다. 
'러브 안테나 프로젝트'는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의 아티스트들이 누군가에게 보내는 러브콜로 시작되는 콜라보레이션이다. 권진아가 샘김에게 '음악적 러브콜을 보냈다'는 의미로 시작된다. 
싱어송라이팅 스타일링과 보이스컬러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의 특별한 음악적 시너지를 한껏 펼칠 예정이다. 음원은 18일 오전 0시, 각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안테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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