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골로 캉테(25)가 첼시에 입단한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캉테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캉테는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 우승의 주역이다. 그는 유로 2016에서도 프랑스대표로 뛰며 엄청난 활동량을 과시해 준우승에 기여했다.
캉테는 “유럽에서 가장 큰 클럽과 계약해서 행복하다. 꿈이 이뤄졌다. 훌륭한 감독 안토니오 콩테를 비롯해 세계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뛸 기회가 주어졌다. 마다하기에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 첼시에서 첫 시즌은 아주 특별하다. 첼시 선수로서 동료들을 만나고 많은 것을 이룰 것”이라고 입단소감을 전했다.
캉테의 영입으로 첼시는 한층 허리를 강화할 수 있었다. 반면 지난 시즌 깜짝 우승의 주역 레스터 시티는 전력공백이 불가피해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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