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데뷔승’ 맨유, 위건 2-0 격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7.17 06: 43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승을 거뒀다. 
맨유는 1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위건의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의 친선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에서 첫 경기를 치른 무리뉴는 데뷔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이 야심차게 영입한 미키타리안이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선발투입됐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맨유는 후반 4분 마타의 패스를 받은 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승세를 탄 맨유는 후반 14분 에레라의 프리킥이 튀어나오자 페레이라가 다시 밀어넣어 추가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데뷔승을 신고한 무리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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