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민아, 교통사고 당하나..로맨스 최대위기[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7.16 23: 07

'미녀공심이' 남궁민과 민아의 로맨스가 또 다시 위기에 처할 전망이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에서는 유괴사건을 모두 해결하는 단태(남궁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단태는 준수(온주완 분)의 도움을 받아 태철(김병옥 분) 잡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단태 아버지 병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놓고 태철이 단태 아버지를 죽이는 영상을 지켜봤다. 

이후 태철을 몰래 뒤따르던 단태와 준수는 태철과 태희(견미리 분)의 만남을 목격, 준수는 단태에게 "내가 나중에 어머니 차 블랙박스를 가지고 오겠다. 안에서 말하는 내용이 다 녹음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준수는 단태에게 태희 차 블랙박스 영상을 가져다줬다. 
덕분에 준수는 진실을 알았다. 태희는 오해하고 있던 준수는 태희가 그저 준표 유괴에 가담한 것이 아닌, 그 장면을 목격하고 다만 말하지 않았던 것임을 알게 됐다.
그러던 와중, 단태는 차에 치일뻔한 공심을 구하려다 과거 일을 기억해냈다. 태철이 자신을 유괴하던 날, 자신을 쫓아오던 어머니가 차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떠오른 것.
또한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던 중 본인이 가지고 있던 전역 반지가 또 나온 것을 보고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반지가 태철의 반지임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에 단태는 태철을 찾아가 "지금이라도 자수해. 내가 바로 증거야. 내가 석준표야"라며 "완전히 기억 돌아왔다. 반지를 빼주면서 내 미아 목걸이와 바꾸자고 했지"라고 말해 태철을 놀라게 했고 놀라 도망가던 태철은 단태가 부른 경찰에게 체포당했다.
사건은 마무리 됐고 덕분에 가족 모두가 단태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 사실을 안 준수는 충격에 휩싸였고 단태에게 "우리 가족 뉘우치며 살겠다"고 사죄했다. 
모든게 해결되는 듯 했지만 태철은 끝까지 단태를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감옥에서 신문을 통해 공심의 정체를 안 태철은 "고통을 한 번 느껴봐"라며 공심을 타깃으로 할 것임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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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녀공심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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