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에 뜬 다이아, 우울한 날씨 날리는 상큼함 [V라이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7.16 18: 39

그룹 다이아가 놀이공원에서 깜찍한 매력으로 관객을 매료했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V앱으로 생방송 된 '다이아 스페셜 버스킹 IN 롯데월드'에서는 다이아가 데뷔곡인 '왠지', '내 친구의 남자친구', '그길에서' 무대를 펼쳤다.
다이아 멤버들은 짧은 인사와 함께 바로 '왠지'와 '내 친구의 남자친구'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곡인 '왠지'의 후렴구에서는 객석에서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연이어  2곡의 무대를 마친 은진은 이번 주가 2번째 앨범 활동 마지막주라는 사실을 알리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예빈이 기타를 들고 '널 기다려' 무대를 시작했다. 다이아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짧은 무대였지만 V앱 시청자들에 대한 소통도 잊지 않았다. 희현은 "하트를 많이 눌러주시면 감사하다"고 깜찍하게 부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쉬운 마지막 무대가 이어졌다. '해피엔딩'에 이어서 2집 앨범 타이틀 곡인 '그 길에서'가 마지막 곡이었다. 다이아는 끝까지 깜찍한 표정과 완벽한 무대매너로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마친 다이아는 돌아가는 차에 타기 직전까지 V앱 시청자들을  배려했다.  예빈은 "놀이공원에 와서 놀이기구를 타고 싶지만 다음 일정때문에 그럴 수 없다"며 "오고 싶어하시는 분들 많으셨는데 못오셔서 아쉬운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고 슬픈 심경을 고백했다. 끝으로 희현은 "앞으로 V앱을 통해 자주 찾아뵐 예정이니까 다이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끝인사를 전했다./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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