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레이양, 전도연 협박 "돈 아끼다가 인생 망쳐"

레이양이 전도연을 협박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3회에서 혜경(전도연)은 갑작스럽게 앰버(레이양)의 전화를 받고 당황한다. 앰버는 앞서 공개됐던 혜경의 남편 이태준(유지태)의 성(性)스캔들 당사자.

앰버는 "놀라는 건 이해한다. 이태준씨를 돕고 싶다"고 말한 뒤 이태준의 비자금을 언급하며 "돈 몇푼 아끼다가 인생 망친다. 그게 있으니깐 이혼 안하는 거 맞죠? 따로 만나서 얘기하자. 돈이 어디서 나오든 상관없다"고 협박해 혜경을 화나게 만들었다.

이후 혜경은 감옥에 있는 태준을 찾아가 뺨을 치며 분노를 표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 gato@osen.co.kr

[사진] '굿와이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