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올스타 권희동(상무)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권희동은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북부 퓨처스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9-2로 리드한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최상인(NC)의 슬라이더(121km)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비거리 115m)를 날렸다. 남부 퓨처스 올스타는 권희동의 솔로포에 힘입어 10-2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편 권희동은 올 시즌 상무에서 52경기에 나와 11홈런 55타점 타율 3할5푼4리 장타율 6할5푼6리로 활약 중이다. /krsumin@osen.co.kr
[사진] 고척=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