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또 등장한 티모...KT, 진에어전 2세트서 티모 선택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7.15 18: 21

진에어를 상대로 1세트를 선취한 KT가 티모를 픽했다. OGN 중계진에 따르면 탐 켄치를 선택하려다 나온 실수다.  
KT가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라운드 진에어와 경기 2세트서 티모를 픽하는 실수를 범했다. 
지난 14일 열린 CJ-롱주전서도 CJ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이 밴픽 과정에서 선택 미스로 티모를 골라 이슈가 된 바 있다. 당시 OGN 심판 재량으로 재경기를 실시했으나 오판으로 밝혀졌다. 양 팀은 이전 밴픽 그대로 이어서 경기를 속행했고 CJ 탑 라이너 '샤이' 박상면은 2세트서 티모를 플레이 해야 했다. 경기는 CJ의 0-2 패배였다. 

KT의 티모 선택에 대해 OGN 중계진은 "탐 켄치를 고르려다 나온 실수다"고 설명했고, 규칙대로 '썸데이' 김찬호는 티모를 플레이 하게 됐다. 1세트를 승리해 기세가 오른 상황에서 선택된 티모가 KT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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