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2016-17시즌을 맞아 강렬한 레드, 블루, 옐로 컬러로 디자인된 축구화 스피드오브라이트(SPEED OF LIGHT)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패키지는 빛의 속도를 실험할 때 발생하는 빛의 굴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베일, 수아레스, 손흥민 등 빠른 플레이가 특기인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X16+ 퓨어카오스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빠른 스피드를 표현하기 위해 강렬한 레드 컬러가 적용되었다. 아디다스에서 출시된 역대 축구화 중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퓨어컷 삭스 시스템(PURECUT SOCK SYSTEM)이 적용돼 신발 끈의 노출을 최소화해 더욱 완벽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폴 포그바, 라키티치 등이 착용하는 ACE 16+ 퓨어컨트롤은 아디다스 최신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축구화로, 선수들의 볼 컨트롤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신발 끈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눈부신 옐로 컬러로 디자인 되었으며, 프라임니트 소재와 작은 돌기들로 이루어진 논스톱그립(NSG)이 세밀한 터치와 컨트롤을 가능하게 하여 선수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하고 세심한 터치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선수, 메시를 위해 만들어진 메시16+ 퓨어어질리티는 눈길을 끄는 아이스 블루 컬러를 사용하였다. 퓨어컷(PURECUT) 시스템이 적용되어 신발 끈을 안쪽으로 감춰주고, 발을 완벽하게 감싸주어 최상의 착화감과 민첩함을 제공한다. 스프린트프레임(SPRINTFRAME)은 안정성을 향상시켜 주고 동시에 향상된 공기역학적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더 빠른 드리블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디다스 글로벌 디자인 부서 부사장 샘 핸디(Sam Handy)는 “스피드 오브 라이트 패키지는 아디다스 역대 축구화 중 가장 다이나믹한 다양성을 가진 패키지이다” 며 “우리가 제작한 제품 중 가장 빠른 축구화, 가장 민첩한 축구화 그리고 다른 차원의 볼컨트롤을 보여줄 축구화로 전세계 축구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이 축구화를 신고 다가오는 2016/17 시즌 경기장을 누빌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피드 오브 라이트팩은 오는 7월 15일부터 아디다스 매장,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축구 전문 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아디다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