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홍상수, 불륜설에 묵묵부답..한국엔 언제 올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7.15 09: 32

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마르세유 영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국내 공식석상에는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자신의 회고전이 열리는 마르세유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모습은 마르세유 영화제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의 해외 영화제 참석은 신기할 것도 없는 일이지만 이번 영화제 참석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이기 때문.

불륜설이 불거진 뒤 그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채 해외로 출국한 홍상수 감독이 공식석상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르세유 영화제에는 김민희와는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불륜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쯤되면 홍상수 감독이 국내 공식석상에는 언제쯤 서게 될지도 관심사. 홍상수 감독의 예정된 공식석상은 차기작 개봉으로 현재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배급을 담당한 NEW 측은 불륜설이 불거졌을 당시 "하반기 개봉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으나 최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개봉일 시기는 미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NEW 측 관계자는 "개봉일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하반기가 될지, 아니면 내년 상반기가 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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