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득점권 결정력 부족 보완하겠다"
SK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외국인투수 브라울리오 라라의 퍼펙트 투구와 대타 이재원의 쐐기 2타점 2루타, 최정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11-4로 승리했다. SK는 43승42패(4위)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경기후 김용희 감독은 "전반기 내내 열띤 응원 보내주 팬, 최선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한다. 문승원이 제구 때문에 초반 어려웠으나 라라의 퍼펙트 투구가 승리의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하지만 득점권에서 결정력 부족은 후반기에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