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전반기 좋은 마무리해 기쁘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7.14 22: 02

넥센 히어로즈가 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넥센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17안타를 폭발시키며 10-5 승리를 거뒀다. 전반기를 5연승으로 마친 넥센은 85경기에서 48승1무36패를 기록, 단독 3위로 올스타 휴식기를 맛보게 됐다.
넥센 선발 맥그레거는 7이닝 11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 시즌 2승을 거두고 전반기를 마쳤다. 타선에서는 고종욱이 결승타 포함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김민성도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윤석민이 2안타(1홈런) 1타점, 대니 돈이 2안타 1타점 2득점을 보탰다. 박정음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전반기 좋은 마무리해서 기쁘다. 전반기 동안 최선을 다해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박)동원이의 타격 페이스가 점점 올라오고 있어 후반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쉬는 동안 휴식 취하면서 후반기 준비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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