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과 손석희 앵커가 품위있고 섹시한 이슈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맷 데이먼은 곧 개봉하는 영화 '제이슨 본'을 비롯해 정치, 환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맷 데이먼이 출연했다. 먼저 맷 데이먼은 발음이 비슷한 영화 '제임스 본드'와 '제이슨 본' 속 캐릭터의 차이점을 말했다.
맷 데이먼은 제임스 본드와 제이슨 본은 대조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본은 네 편의 시리즈에서 일관되게 회의적일 뿐 아니라 고뇌에 차 있다"고 했다.
또한 정문 스턴트맨을 통해 명장면이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격투장면만은 반드시 자신이 직접 연기한다고 밝혔다.
맷 데이먼은 정치, 오스카 상 등에 대한 소신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발언에 대한 이야기는 자국 정치에 관심을 쏟는 일은 모든 사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한 번도 비열한 표현을 쓴 적이 없다"고 했다.
이외에도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