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롱주, 분위기 쇄신 선택...'크래쉬'-'프로즌' 선발

[OSEN=상암, 고용준 기자] 9위 CJ와 '실버데이 빅매치'를 앞둔 10위 롱주가 선발 엔트리를 변경했다. 

'크래쉬' 이동우와 '프로즌' 김태일이 14일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CJ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2승 9패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는 롱주는 9위로 오르기 위해 이번 CJ전 승리가 절실하다. CJ는 2라운드 시작 후 진에어를 꺾고 1승을 추가해 소소한 기쁨을 맛본 상태지만 롱주는 단 2패 뿐이다. 1라운드 기록까지 합치면 5연패, 세트 승리조차 챙기지 못했다. 

이에 롱주는 서브 정글러 '크래쉬' 이동우와 2라운드 들어 다시 로스터에 합류한 '프로즌' 김태일은 선발 출전시켜 분위기 반전을 꿰한다. 강동훈 감독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 이동우와 김태일을 기용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