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스타제국' 가수들, 포켓몬 잡으러 속초 간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7.14 11: 20

 가요기획사 스타제국 소속 가수들이 '포켓몬'을 잡으러 간다.
14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제국의 그룹 임팩트 태호, 웅재와 엠넷 '프로듀스 101'의 인기 참가자인 그룹 올망졸망의 한혜리가 이날 오전 '포켓몬 GO'를 체험하기 위해 속초로 떠나는 것.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들이 역시 속초를 함께 가고 싶은 매니저와 함께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앞서 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속초로 포켓몬을 잡으러 가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임팩트 멤버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포켓몬스터' 코스프레를 하고 속초로 떠난다는 전언이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지우는 태호, 웅은 웅재, 이슬은 혜리 캐릭터로 코스프레한다"라고 재미있는 사실을 전했다.
'포켓몬 GO'는 최근 닌텐도가 출시한 증강 현실게임으로 스마트폰으로 현실의 특정 장소를 실제로 돌아다니면 화면에 포켓몬스터 캐릭터가 나타나 이를 포획하는 게임이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세 나라에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계정으로 속초에서 접속하면 실행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임 팬들이 강원도로 속속 향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임팩트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일주일간 인도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했다. 한혜리는 걸그룹 올망졸망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스타제국,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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