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슈퍼카 #의리 #사랑꾼 #야망남, 4색 SWAG 폭발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14 00: 20

음원부자부터 의리, 사랑꾼, 야망남까지 4인 4색의 '스웩(Swag)'이 폭발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내인생 턴업 특집에는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먼저 도끼는 다수의 슈퍼카 소유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슈퍼카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현재 그가 소유하고 있는 슈퍼카는 총 7대. 특히 생산량이 적어 오래 대기해야하는 브랜드의 차 역시 강동원, 장동건보다 먼저 구매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10년 전 KBS 2TV '스펀지'의 실험맨으로 출연했던 영상을 공개하며 "흑역사 아니다. 저는 저런 거 좋아한다"라며 래퍼다운 쿨함으로 박수를 얻었다. 
반면 '의리'로 유명한 김보성은 이번에 찍은 멜로 영화에 대해 홍보하면서 과거 성추행 찌라시와 관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억울한 일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시시콜콜 얘기하는 자체가 대인배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곧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의리 댄스'를 선보이고 "아이들과 뽀뽀하는게 인생 최대 행복이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끼와 친해지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동호 역시 '국내 최연소 유부돌'다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일반인 아내를 위해 혼전임신에 대해 부인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에 대해 해명할 뿐만 아니라, 출산 당시 영상을 통해 아내와 고통을 나누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것. 
심지어 부동산 사기로 10억을 잃게 된 순간을 고백하는 와중에도, 당시 친구였던 아내가 얘기를 듣고 가슴 아프다고 우는 모습에 감동 받아 가까워지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모델 주우재 역시 훈남 외모와 다른 엉뚱한 면모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욕심은 없지만 예능 신인상은 받고싶다"라는 멘트부터 도끼마저 당황하게 만든 랩까지 좀처럼 예측 불가능한 매력에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처럼 그동안 몰랐던 네 게스트의 색다른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에 이날 방송 역시 '꿀잼'으로 가득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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