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카스텔렌을 영입했다.
13일 수원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윙어 카스텔렌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월드컵 예선 등 A매치 10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한 바 있는 카스텔렌은 네덜란드의 명문 페예노르트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활약했다.
2014년부터 아시아로 무대를 옮겨 호주 A리그 웨스턴 시드니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카스텔렌은 최근 3시즌 동안 85경기에서 17골-12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을 갖춘 윙어.
카스텔렌은 곧 팀훈련에 합류하여 하반기 출격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