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조원우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게 승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7.13 22: 59

"선발이 빨리 무너져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게 오늘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
롯데의 뒷심이 돋보였다. 롯데는 1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6-12으로 끌려가다 13-12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로써 2014년 5월 20일 이후 포항 경기 7연패 사슬을 끊었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잘 해줬다. 포항 경기 긴 연패를 끊어 다행이고 팀이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 삼성은 정인욱을 14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