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돈, 관중이 타구 잡아 인정 2루타 판정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7.13 19: 34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대니 돈의 타구를 잡은 관중이 퇴장됐다.
대니 돈은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선 무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이창재를 상대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큰 타구를 날렸다.
애초 대니 돈은 홈런 판정을 받고 그라운드를 돌았으나 kt의 요청으로 홈런 판독을 실시한 결과 꼬마 아이가 펜스 너머로 손을 뻗어 글러브로 타구를 잡은 것이 확인됐다.

대니 돈은 인정 2루타 판정을 받았다. 주자들은 두 베이스씩을 진루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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